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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임통치라더니…김정은 '하루 두탕' 회의, 김여정은 없었다
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일 연달아 두 차례 회의를 주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26일 보도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과 8호 태풍 ‘바비’ 관련 대책을 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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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은 더 변신할 것인가
바야흐로 동아시아는 본격적인 ‘정치의 계절’에 접어든 듯하다. 홍콩의 행정장관 선거에서 도널드 창(曾蔭權)이 연임에 성공했고, 고이즈미에서 아베로의 정권 계승이 참의원 선거에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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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쩌민이 미는 시진핑 ‘후진타오 후계자’ 굳혀
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시진핑(習近平·54·사진) 상무위원이 이달 하순 개최될 제17기 중앙위원회 2차 전체회의(2중전회)에서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으로 선임될 예정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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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선 리더십, 공장·지방선 현장능력 ‘끝없는 검증’
중국의 고속 성장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. 대체 중국의 지도자들은 어떻게 선발되는 것인가 하구요. 그러나 비밀이 많은 중국은 어느 하나 쉽게 알려주는 게 없습니다. 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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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朱鎔基의 중국]3.잘나가던 국무원 '감량' 회오리
중국 정가는 현재 태풍전야의 고요함 속에 있다. 태풍이란 바로 주룽지 (朱鎔基) 시대의 개막에 따른 국무원의 인사태풍을 말한다. 총리교체에 따른 의례적인 물갈이가 아니라 국무원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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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자양, 강경파 악수를 노린다"
강경파들의 계엄령 선포와 군부대 동원에 반대하고 사임할 뜻을 표시했던 것으로 알려진 「자오쯔양」(조자양)중공 당 총서기는 현재 정치무대의 막후에서 교묘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. 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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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용기 “개혁파의 기수”/중국지도부 사라지는 별 떠오르는 별
◎49세 호금도·군실세 유화청 눈길/양상곤·만리·송평 일선퇴진 확실 18일 폐막된 중국공산당 제14기 전국대표자대회(14전)를 계기로 당정지도부에 대한 본격적인 세대교체 작업이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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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공산당 14차 당대회 개막/등 정책 지도이념으로 채택
◎강택민 “젊고 유능한 개혁파 등용”강조 【북경=전택원특파원】 중국 정치사에 일대 전환점으로 평가되는 중국공산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가 최고실력자 덩샤오핑(등소평)이 특명대표 자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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太子黨 선두 시진핑 상하이市 당서기 발탁
중국공산당은 시진핑(習近平ㆍ54) 저장(浙江)성 당서기를 상하이(上海)시 당서기로 임명했다고 24일 신화통신사가 보도했다. 상하이 당서기 직무는 지난해 가을 천량위(陳良宇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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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·대만 “난기류”/중,44년만의 고위회담서 「통일」 거론
◎동상이몽속 정책탐색전/중국 “「3통」「하나의 중국」 연계방침”/대만 “시기상조… 먼저 실체 인정부터” 27일 싱가포르에서 개막된 중국대만 고위회담에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민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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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,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
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(習近平·57) 국가부주석.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.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·정·군 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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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,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
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(習近平·57) 국가부주석.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.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·정·군 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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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쩌민, 주석·총서기職 이양
[베이징=유광종 특파원]중국의 최고 실권자인 장쩌민(江澤民·사진)국가주석이 국가주석직과 당 총서기직을 넘겨주고 인민해방군 통수권을 갖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만 유지하는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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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代가 이끄는 '젊은 중국' 시동
세계적 관심 속에 진행돼 온 중국 지도부의 세대교체 작업이 15일 일단 한 고비를 넘긴다. 장쩌민(江澤民)국가주석은 13년 동안 유지해 온 중국 공산당 총서기 자리를 이날 후진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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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리쥔, 보시라이의 심복서 정치 몰락 ‘자객’으로
“용인불찰(用人不察·사람을 쓰면서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).” 중국 정계의 풍운아 보시라이(薄熙來) 충칭(重慶)시 당서기가 남긴 마지막 말이다. 지난 9일 전국인민대표대회 분임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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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성택 ‘섭정시대’ 여는 내달 초 당대표자회 3대 관전 포인트
① 김정은 후계자 공식 지명하나 150명인 당 중앙위원 선출 유력 일부선 “공개 안할 수도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 셋째 날인 28일 창춘시 외곽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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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형동의 중국世說] 2012년 세계정세 전망
“2012년은 유럽위기로 예측 곤란한 문제들이 세계각국의 지도자 교체로 더욱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.”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‘케네스 로고프’의 올해 정세진단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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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시라이 부인 사형 선고 뒤 집행유예 가능성
살인 혐의로 기소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(왼쪽 둘째)가 9일 안후이성 허페이시 중급인민법원에 들어서고 있다. 구는 지난해 11월 집사 장샤오쥔(오른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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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진타오·장쩌민 ‘후춘화 임명’ 격돌
지난주 끝난 중국 지도부의 베이다이허(北戴河) 회의에서 후춘화(胡春華·49) 네이멍구(內蒙古) 당서기의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 문제로 계파 간 심각한 이견을 보여 차기 지도부 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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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
1. 배 경 ○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-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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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中 서열2위 우방궈 2일 방한
후진타오(胡錦濤)총서기(국가주석)에 이어 중국 공산당 내 서열 2위인 우방궈(吳邦國) 전국인민대표대회(전인대) 상무위원장이 박관용(朴寬用)국회의장 초청으로 2일 한국에 온다. 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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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당대회 앞두고 시진핑·장쩌민 세 겨루기
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(원 안)이 28일 장남이 총장으로 있는 상하이과기대를 방문했다. [웨이보 캡처] 중국 최고 지도부가 교체되는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(이하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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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 붉히며 질책한 김정은, 당 핵심 정치국 절반 물갈이
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을 이끄는 핵심 지도부인 정치국 위원과 후보위원의 절반을 교체했다. 또 북ㆍ미 협상의 실무를 맡았던 최선희 외무성 부상과 북한의 공연 사령관으로 떠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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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, 6·25전쟁 초 안보리에 우슈취안·차오관화 파견
1949년 12월 6일 소련을 방문하는 마오쩌둥을 산하이관(山海關)역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우슈취안(오른쪽 둘째). 왼쪽부터 외교부 부부장 리커농, 훗날 부총리와 중앙정치국 상무위